2023 송현 소방행정법 총론

책소개

수험생들에게 소방행정법은 매우 어렵다고 심지어 외계어라고도 인식되는 과목이며, 행정법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행정법 때문에 임용을 포기할까도 생각한다.
이토록 어렵다고 인식되는 이유는 이론, 판례 그리고 법조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부할 분량도 많으며 법리를 이해하지 않은 채 단순히 암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행정법은 암기의 과목이 아니다. 단순히 기출지문을 외우면 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소방행정법이 필수과목이 된 지금 행정법은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고 판례비중도 이전보다 높아진 편이다. 이에 21년 제정된 행정기본법과 개정된 법조문을 반영하고 자주 출제되는 판례를 보강하였고, ○×문제를 삽입하여 점검할 수 있게 준비해 보았다.
행정법을 공부할 때 다음의 사항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다독
이론 한번 들었다고 행정법을 안다 하지 마라. 문제를 풀어봤다고 행정법을 다안다고 하지 마라. 이론을 꾸준히 세 번 이상 회독하고 두 번째 이상 회독 시에는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한다. 기본서 회독과 문제풀이가 병행될 때 행정법이 보이기 시작한다.
2. 반복
국어나 영어와 같은 언어처럼 매일 반복하라.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만 행정법을 꾸준히 공부해주기 바란다.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매일 정해진 문제의 수를 풀어야 한다. 꾸준함과 반복이 합격의 길로 가는 최선책이다.
3. 이해
누군가는 행정법은 기출문제만 암기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해를 하지 못하는데 암기가 되고, 암기했다고 오래 지속될까? 그렇지 않다. 그러니 외우지 마라. 이해를 먼저 하고 반복하면 외우지 않아도 문제에서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학습에 있어서는 이 세 가지를 강조한다.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 하지 말고 어려워도 해보자.
책 발간에 도움을 주신 에프엠 김용한 대표님, 이사님,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송현 드림